일회용 면도기 1년 쓰기 비법!!

일회용 면도기 1년 쓰기 비법!!   가끔 생각해 볼 일이지만 일회용 제품들이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것도 항상... 일회용 컴. 일회용 젓가락, 일회용...일회용...그 중 저는 일회용 면도기가 가장 아깝더군요.  잘만 다듬으면 1년동안 써도 시퍼렇게 날이 살아있는데...일회용이란 단어가 붙어서일까요? 대부분은 한번 쓰면 버리고 말죠. 그래서 일회용 면도기를 일년간 쓰고도 아직도 쓰고 앞으로도더 쓸 저만의 비법을 알려드립니다.. ●마음가짐 : 일회용이라고 한번만 쓴다면 자원의 낭비이자 경제생활에 구멍이 뚫린다 ●준비물 1. 일회용 면도기 2. 쓰다남은 은박지 3. 쓰다버린 칫솔 아래처럼 준비가 되면 시작!! ^^

우선 한번이라도 사용한 적이 있는 면도기는 사이사이에 때(??) 및 수염의 잔해가 남아 있으니?깨끗하게 청소를 합니다.. 보통은 사용한 후 바로 청소해주는 것이 좋아요

청소가 끝났다면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고, 은박지로 슥슥슥~ 3번정도만 날을 갈아주면 무뎌보이던 날이 날카로워지면서 얼핏 보면 새로 산 면도기날처럼 시퍼런 칼날을 세우고 있답니다. 물기를 제거하고 다음 사용할 때까지 보관만 잘 한다면 다음날도 새것 같은 면도기를 만날 수 있죠^^ 한 개 100원 정도인 일회용 면도기를 1년간 365번 재활용한다면 수익률로는 365배나 되는 막강한 경제적 효과가 있습니다.  또, 버릴 경우 폐기하는 비용과 쓰레기봉투의 한 부분, 운송에 드는 비용.... 작지만 우리가 생각해야 할 것이 이것 외에도 훨씬 더 많다는 것을 알고. 작은 것이지만 다시 쓸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고 반드시 재활용합시다^^   ●참고사항 일부 수염이 굵고 덥수룩한 분들은 적절하게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실험결과 수염이 유별나게 많이 나는 친구는 10일 쓰고 나니 실제로 날이 상당히 무디어져 면도 후 수염이 덜 깍이고 쥐어뜯기는듯한 현상이 일어나더군요.

하지만, 보통의 남성이라면 무관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