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지혜

무서운 벌을 간단하게 퇴치하기

선비마을 2014. 6. 29. 13:18

집 베란다나 야외 벌초할 때에 벌때문에 벌~벌~ 떠시죠? 
간단하게 물리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스프레이식 파리, 모기약을 이용하여 벌을 향해 뿌리기만 하잖아요. 그렇게 뿜어대기만 하면 약을 제대로 맞은 놈도 바로 떨어져 죽는 것이 아니라서 잘못하면 미친듯이 날아와 쏘아대면 대책없이 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공중에 분무되어 뿌려진 약들이 얼마나 효과가 있겠습니까. 하지만 요기서 한번만 더 머리를 쓰면 그 효과는 거의 절대적이죠. 
바로 분무하면서 라이터로 불을 붙이면 그 살상효과는 엄청납니다. 화염의 위력에 본인이 놀라지 아시고 ..... 대부분의 스프레이가 액화가스의 힘으로 뿜어대기 때문에 점화력과 화력이 대단합니다. 
벌의 구조가 얇은 날개로 되어있어 그 가공할 위력의 원천은 바로 그 비행능력인데 불로써 날개를 태우면 얇아서 순식간에 타며 날개가 없는 벌은 완전히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 죽음이죠. 그렇게 불을 대자마자 순식간에 후두둑 떨어지는 벌을 그냥 쓸어담아 버리기만 하면 됩니다. 
이제는 전혀 벌을 무서워하지 않아도 됩니다. 무서운 벌이 우스워질걸요. 
그 효과에 대단히 만족하실 거라고 장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