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지혜

계란으로 바위 깨트리는 비법!

선비마을 2014. 6. 29. 13:58

계란으로 바위치기 멋진데요... 


일단 문제에서 없는 조건이 있군요 
화강암의 두께가 없네요. 

생각하기 편하게 주사위처럼 한변의 길이가 
1.5m인 정육면체인 화강암이라 치구요 

일반적인 경우는 계란으로 바위를 치면 
계란이 깨어지죠. 그렇지만 
계란으로 바위가 깨어질수 있도록 조건을 피해가는 
몇가지 방법을 제안해 보죠 



제1안 
바위가 가만 있어야 한다는 조건은 없다. 

: 바위가 가만 있지 않아도 된다면 떨어뜨리면 된다. 
그곳에 계란이 있으면 딱이죠. 

- 근데 계란으로 바위치기가 아니라 바위로 계란치기군요 


제2안 
계란에 장치를 하면 안된다는 조건이 없네요. 

: 계란에 탄소코팅(공업용 다이아 몬드 재질)을 
입힙니다. 막대를 달고 후려칩니다. 

- 근데 깨질지는 미지수군요. 

제3안 
계란이 꼭 하나여야 할 필요는 없다. 

: 계란을 한 만개쯤 짜부시킵니다. 그래서 떨어뜨립니다. 

- 이래서 깨질지도....모르죠 


제4안 
계란이 깨지면 안된다는 조건이 없다. 다른 도구를 이용하면 안된다는 조건도 없다. 

: 일단 계란을 깹니다. 흰자 노른자는 컵에 부어놓고 

계란 껍질에 다이아 코팅을 입힙니다. 

바위에 기스를 낸다. 그 틈에 나무를 박는다. 

그리고 그 나무에 계란을 붓는다. 

수분이 나무를 팽창시켜서 바위가 갈라진다. 


제5안 
위의 모든 조건들을 합하여 계란으로 친다 

정과 끌을 이용해서 화강암에 어마어마한 충격을 준다 

내부에 균열을 일으켜서 머리털만 떨어져도 

쩍 갈라질정도록 해 둔다. 

가볍게 계란을 떨어뜨린다.(씩 웃으면서) 



제6안 
그래도 안될경우 

차력사를 찾아간다. 
계란을 뇌물로 바친후 계란먹은 힘으로 
바위를 부셔달라고 부탁한다. 



뭐 제 머리 가는데로 적어봤어요. 
고정관념을 깨는데는 어떨까 모르지요.ㅣ..(Pum in 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