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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씬하게 보이는 코디법

선비마을 2014. 6. 29. 14:28

패션다이어트 당당한 여름! '날씬하게 보이자!' 

패션디자이너들은 "옷만 잘 입으면 3kg 정도는 빠져 보인다"며 패션다이어트를 제안했다. 최단 시간 스트레스 받지 않고 살이 빠져보이는 효과를 주는 비법을 소개한다. 

1.위는 짧게,아래는 길게 입는다 : 똑같은 옷이라도 상.하의를 어떻게 연출하느냐에 따라 전체적인 분위기가 달라진다. 우선 윗옷을 짧게 하의를 길게 입으면 키가 크고 날씬해 보인다. 

- 정장을 입을 때는 옷과 같은 색상의 허리벨트로 아래위 길이를 조정하고 원피스의 경우 가슴 바로 아래에 주름이 잡힌 엠파이어 스타일(허리선이 위로 올라간 형태)을 선택하도록 한다. 
- 원피스 위에는 짧은 길이의 카디건이나 재킷을 덧입는다. 

2.가늘게 보이는 패턴을 고른다 : 짙은 단색옷이 말라보이는 것은 사실이지만 무더운 여름에는 그것만 고집할 수는 없다. 

- 얇은 세로줄 무늬,리듬감 있는 물방울 문양,세로로 배열돼있는 작은 꽃무늬도 몸이 길어 보이는 패턴이다. 
- 올 여름 유행하고 있는 V자문양 셔츠를 입어도 얼굴과 몸집이 작아 보인다. 
- 특히 차분한 색상보다는 화려한 컬러의 V자문양이 시선을 분산시켜 더 효과적이다. 
- 어깨를 드러낸 홀터넥(목뒤로 묶어 매듭짓는 스타일)셔츠를 입을때는 V를 거꾸로 한 역V형패턴의 옷을 고르도록 한다.전체적으로 위로 상승해 보이는 착시효과 때문에 키가 커보인다. 

3.자신있는 부분을 대담하게 드러낸다 : 몸을 가린다고 무조건 날씬하게 보이는 것은 아니다.단점을 가리기 보다는 장점을 최대한 살려내는 전략을 선택한다. 

- 하체가 뚱뚱하다면 약간 헐렁한 실루엣의 바지와 몸에 꼭 맞는 화려한 색상의 민소매 티셔츠를 매치시켜 시선을 위쪽으로 끌어모은다. 
- 반대로 상체에 자신이 없다면 위에는 가능한 눈길을 모으지 않는 단순한 셔츠를 입고 하의는 화려한 색상의 스커트를 입어본다. 
- 구슬과 스팽글이 달린 8,9부 팬츠도 괜찮다. 

4.상.하 동색계열로 코디한다 : 서로 상반되는 보색이나 너무 컬러풀한 색상 매치는 키가 작아보일뿐 아니라 전체적으로 뚱뚱해 보인다.되도록 같은 계열의 색상으로 아래 위를 맞춰 시선이 끊기지 않고 이어지게 만든다. 

- "청색 바지에 하늘색셔츠,분홍색 바지에 흰색 상의"식으로 무리없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색상코디가 중요하다. 여러 색이 들어간 체크나 줄무늬 바지라면 그 컬러중 하나를 선택한다. 

5.화려한 액세서리로 눈길을 모은다. : 평소에 하지못했던 과감한 액세서리를 활용해보는 것도 좋다. 

- 한창 인기를 끌고 있는 인도풍 목걸이와 커다란 팔찌는 이국적이면서 화려한 멋을 풍겨 시선을 집중시키기에도 그만이다. 
- 또 구슬로 장식된 핸드백을 둘러메고 80년대풍 선글라스로 포인트를 주면 세련된 분위기가 연출된다. 
- 이외 손수건을 활용해 두건을 두르거나 목에 스카프를 살짝 매주면 발랄한 멋을 풍기는 것은 물론 날씬해 보이기까지 한다. 



(도움말 : 신원 디자인실) 
< 한국경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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