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지혜

휴대전화 폭발위험 요주의 본문

생활지혜

휴대전화 폭발위험 요주의

선비마을 2014. 6. 27. 18:50
휴대전화 폭발위험 요주의



얼마전 보도되었던 사실을 상기하고 있어야 좋을듯 싶어 올립니다. 

최근 해외에서 휴대전화 폭발사고가 잇따르면서 현대인의 생활필수품이 된 휴대전화 사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지난 8일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20대의 한 여성이 주머니속에 넣어둔 노키아의 휴대전화의 폭발로 큰 부상을 입었고 네덜란드에서도 유사한 사고가 발생했다. 

노키아는 지난해에 노르웨이에서 자사의 제품이 폭발했을 때도 그 원인을 모조 배터리 때문이라며 모조 배터리 사용을 경고한 바 있다. 

실제로 휴대전화의 배터리는 항상 폭발 위험성을 안고 있어 휴대전화 제조업체 들이 폭발과 화재 방지에 골머리를 않고 있다. 

삼성전자의 관계자는 "배터리의 충전 단자가 목걸이나 동전 등 금속성 도체에 연결되면 폭발 위험이 있다"면서 "이를 방지하기 위해 과충전 보호, 과전류 보호 등 의 보호회로를 내장하고 있지만 여전히 폭발위험은 있다"고 말했다. 

휴대전화 제조업체들은 제품 사용설명서에 배터리 폭발위험에 대해 주의 문구를 담고 있어 사용자들은 이를 주의깊게 읽어볼 필요가 있다. 

제조업체들의 배터리 폭발 관련 주의문구는 ▲충전기나 배터리 외부의 플러스 단자와 마이너스 단자를 직접 연결하지 말 것 ▲반드시 지정된 배터리만 사용할 것 ▲배터리를 떨어뜨리거나 심한 충격을 주지 말 것 ▲허가받지 않은 전원으로 충전하 지 말 것 등이다. 

이중에서도 지금까지 배터리 폭발사고의 대부분은 지정된 배터리가 아닌 모조품 을 사용하다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일부는 주머니에 넣어둔 휴대전화 배터리의 충전단자가 열쇠 또는 동전과 접촉 되면서 합선이 일어나 폭발한 경우도 있었다. 

휴대전화 제조업체들은 "배터리 폭발 위험성에 대한 주의사항을 숙지해 화재나 폭발 위험을 최소화해야 한다"면서 "특히 모조 배터리를 사용하는 행위는 매우 위험 하다"고 경고하고 있다.


Comments